키보드 리뷰 | 예쁘지만 친절하지는 않은, 누피 에어75 V2 후기 (NUPHY AIR75 V2)
·
일상/기타 후기
나는 컴퓨터공학도 치고는 키보드 욕심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이라고 생각한다.그냥 게임을 위해서 필요한 키보드를 몇 년에 한 번 정도 구매하는 정도이다. 그래서 나에게는군대 가기 전 구매했던 커세어 키보드,한창 에이펙스를 열심히 하던 시기에 미국에서 사 온 우팅 키보드,이렇게 2개가 전부였다. 1. 키보드 구매 결정 이유대학교 3학년이 끝날 때까지도'노트북에 키보드가 달려있는데 굳이 키보드를 들고 다녀야 하나?'이런 생각이었다.(솔직히 옷 사는 데에 정신이 팔려서 키보드는 거들떠도 안 봤다고 하는 게 좀 더 정확할 것이다...) 그러다 갑자기 어느 날 노트북과 함께 사용할 키보드를 찾기 시작했다.장시간 코딩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목과 손목이 아팠던 것...그래서 주변 분들처럼 노트북 거치대에 맥북을 올리..